
감이 아닌 데이터로 아이디어를 정하는 시대누구나 한 번쯤 창업을 생각한다. 하지만 정작 무엇을 해야 할지,어떤 업종이 유망한지, 어떤 사람들에게 필요한지 명확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.대부분의 창업 아이디어는 유튜브 트렌드, 소셜미디어 유행, 유명인의 경험담 등감각적 정보에서 출발하며, 이는 곧 높은 실패 확률로 연결되기 쉽다.반면 데이터 기반의 창업은 시장 수요와 구조를 수치로 이해한 뒤그 안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방식이며, 실패 확률을 체계적으로 낮출 수 있다.특히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‘공공데이터 강국’이다.통계청, 고용노동부, 보건복지부, 국토교통부, 산업연구원 등수많은 기관이 분야별 데이터를 매년 정리·공개하고 있으며,이 자료들만으로도 충분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, 시장 타당성을 검토..